해리 스타일스,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콜라보 티셔츠 발매

 

 

구찌의 뮤즈이자 엠베서더로 활동중인 해리스타일스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와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를 발매했습니다. 사실 해리 스타일스의

구찌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었고 그의 콘서트 의상들 뿐 아니라

호스트로 첫 참가했던 멧갈라, 그리고 최근 발매된 2집 앨범

에서도 커스텀된 구찌의 의상들을 많이 볼 수 있었죠.

 

 

알렉산드로 미켈레 특유의 과장된 디테일이라던가 로맨틱한

그의 취향과 더불어 진주 귀걸이, 볼드한 반지 및 메니큐어, 

퍼프 소매 블라우스 등등 패션에 대해 성별을 규정짓지 않는

해리스타일스의 취향이 잘 맞아 떨어졌나 봅니다. 사실

평소에도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취향과 능력을 높게 산 해리의

인터뷰들을 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놀랄만한 일도 아니죠.

오늘 발매한 티셔츠를 보면 흰색 바탕에 화살이 뚫린 하트는

물방울 피를 흘리고 있고요. 그 속엔 해리스타일스의 이름과

양 옆으로 2집 앨범의 제목인 'FINE LINE' 크게 써져 있습니다.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이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는 리미티드 에디션이며 75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해리스타일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틀 간 오픈 후 목요일인 19일

까지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월 배송예정이고요.

 

 

 

최근 해리스타일스는 정규 2집 FINE LINE을 발매 후 

성공적으로 대중에게 첫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앞으로
북미와 유럽투어 등 많은 일장으로 관객들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0년엔 아시아 투어 일정 역시

공개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이미 꽉찬 스케쥴이라

언제 발표될 지는 미정이고요. 해리스타일스의 팬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지켜봤을 이번 콜라보레이션, 왠지 처음이자

끝이 아닌 느낌이 드는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