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타일스가 켄달제너를 생각하며 만든 곡?

 

출처 : The late late show

 

가수 해리 스타일스가 절친 제임스 코든이 진행하는

The late late show쇼 호스트를 맡았습니다. 더불어

모델 켄달 제너(a.k.a구여친) 역시 함께 출연했고요.

이들은 SPILL YOUR GUTS OR FILL YOUR GUTS

라는 코너(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하면 앞에 놓인 이상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룰이 있음.)에서 서로에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어떤 질문들이 있었는지 알아봤습니다.

 

< H : 해리 스타일스 / K : 켄달 제너 >

 

H : 당신은 카다시안 가에서 아이가 없는 사람 중 하나죠.

킴, 클로이, 카일리, 롭 중 좋은 부모 순서대로 순위를 매긴다면?

      

K : (1000년된 EGGNOG 냄새 맡고 실소)

아 저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 H : 저도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네요.(웃음)

 

K : 우선 모두가 정말 좋은 부모임을 말하고 시작할게요.

근데 롭이 일등이고요. 그는 딸한테 정말 잘해주거든요.

아 근데 진짜 말 못하겠어요. / H : EGGNOG 마셔요.ㅎㅎ

 

 K : 클로이, 킴, 카일리, 코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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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최근 앨범의 어떤 곡이 켄달 제너에 관한 곡이었나요?

H : (이마짚) 음 트랙..음..(먹을 준비)

참고로 해리스타일스의 벌칙음식은 대구(생선)의 sp..e.rm

이었고요.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급으로 오래 씹어서

켄달제너가 지금 뭐하냐고 안삼키냐고 의아해하기도 했죠.

켄달은 이 질문하기 바로 전에 매우 알고 싶다고 덧붙였는데

결국 벌칙을 선택하는 바람에 해리만 아는 비밀로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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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모델 중 하나죠.

가장 비호감인 슈퍼모델은 누구인가요?

 K : 답이 있긴한데 말할 순 없어요. (연어 스무디 마심).

참고로 켄달 제너는 연어를 싫어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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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 본 적 있나요?

H : 네 있죠. 켄달이 부엌에서 샐러드를 먹고 있었고 

서로가 소리 지르고 있는 에피소드 였어요.

K : 아주 전형적이네요. 모든 에피소드를 봤단 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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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당신에게 DM을 보낸 셀럽 중 누가 가장 놀라웠나요?

K :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ㅎ(고민)

여러분은 당연히 알고 싶겠죠! ..먹을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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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 나일, 리암, 제인, 루이의 솔로앨범 순위를 매긴다면?

H :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장구애비 씹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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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해리가 사회를 맡은 레잇레잇쇼의 게스트는

Tracee Ellis Ross(트레이시 엘리스 로스)와 켄달제너

였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트레이시는 "너네 둘 역겨워"

라는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했죠. 이어 해리스타일스가 저희
어떻게 알게 되었죠? 라는 질문에 트레이시는 "인스타그램

DM이죠. 하하. 해리스타일스가 제 인스타그램 사진들에

좋아요를 누르기 시작했고 저도 해리의 인스타에 댓글을

남겼어요. 그러던 중 "언제 LA에서 공연할거야?" 라고 

물어봤고 해리는 "이번 주말이요! 올래요?" 라며 초대를

했죠". 트레이시는 콘서트에 가서 잘 관람하고 왔다고

합니다. 그녀의 페이보릿은 'Sweet Creature' 인데 

'Heavenly Creature' 이라고 잘못 말하고 다녔다네요.

이제는 올바르게 말하지만 여전히 해리를 놀리는 것은

재밌다고 언급했습니다. 해리의 발끈하는 리액션 때문에요.

 

 

원디렉션 플랜카드를 들고있는 켄달의

사진에 대해서 해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죠.

켄달이 원디렉션 시절의 해리를 만났을 땐

너네가 누군지 모른다고 했다는데요.

저 사진이 등장하는 바람에 논란이 일었네요.

이에 대해 켄달은 누군가 저 사진을 찍길 원했고

뭘 위한 건 지도 모른채 찍었다고 합니다. 물론

저 플랜카드는 켄달 제너 본인이 만든 것이 맞고요.

저 시점 이후에 해리를 만났고 원디렉션을 알게 되었으며

진짜 팬이 되었다고 하네요. 해리 스타일스는 사진이 좋은 건

영원히 남기 때문이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앞서 제임스 코든이 해리에게 게스트가 안 웃겨도 

열심히 웃어줘라 등의 팁을 줬는데 아주 잘 배운 것 같네요.

이번 역시 성공적으로 호스트를 마친 가운데 팬들은

이제 몇십년 지나면 해리스타일스 단독 토크쇼가 나올 것

이라며 기대해 보자고 말했고 아주 많은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음 컴백때도 레잇레잇쇼의 특별 호스트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