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팬들에게 크록스 선물한 이유

포스트 말론이 슈즈 브랜드 크록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습니다. 그가 직접 디자인한 이번 에디션은 블랙

컬러에 블루 프린팅을 넣었으며 포인트로 포스트 말론의

이니셜인 P와 M을 양쪽에 새긴 모양인데요. 큰 특징 없이도

너무나 포스트 말론 같은 신발이 탄생한 것 같네요.

 

사실 포스트말론과 크록스는 작년에 첫 협업을 했었는데

색감이 아주 사진 속 포스티처럼 귀엽고 발랄했었네요.

범상치 않은 디자인임에도 매우 빨리 솔드아웃 되었었죠!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소식에 더욱 많은 팬들이 기대했고

기다렸습니다. 와중에 포스티는 팬들을 위해 작은 이벤트를 

 기획했는데요. 지난 4일, 본인이 17살때 일하던 패스트 푸드점

Chicken Express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 슈즈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가 직접 모습을 비추진 않았지만

무료로 직원들과 팬들에게 신발을 나눠준 것만으로도 

많은 이들은 만족감을 드러냈고 포스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 콜라보 디자인이 저번보다 낫다는 말도 함께요.

그가 이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는?

콜라보레이션 발매일인 12월 10일까지 기다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꽤나 단순했죠. 하루빨리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이벤트를 기획했고

협조해준 치킨 익스프레스 측에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트윗에 신발을 받은 팬들은 너도나도 인증을 했고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미국에선 12월 10일 오전 10시에

오픈 예정이며 가격은 59.99$입니다. 1인 1매 한정이고요.

역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11일로 넘어가는

자정 12시에 역시 1인 1매로 오픈했고 바로 품절됐네요.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하니 

놓치신 분들은 신세계 강남이나 부산 신세계 센텀 시티에

방문하시면 두번째 찬스를 겟할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