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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ptember Issue
테일러 스위프트 영화 캣츠 프리미어 인터뷰 및 남자친구 본문
뮤지컬 캣츠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영화 캣츠.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제니퍼 허드슨과 테일러 스위프트, 레벨 윌슨, 제이슨 데를로
등이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된 바 있죠.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운명의 밤에 그 기회를
잡기위한 축제에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다가오며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만화영화에 목소리 연기가 아닌
뮤지컬처럼 등장인물들이 고양이 분장을 하고 연기를 했고요.
17일, 영화 '캣츠'의 월드 프리미어가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주연인 봄발루리나 역을 맡은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는 역시
이 날 가장 많은 스포트 라이트를 받았는데요. 먼저 그녀의
의상은 오프숄더의 롱 드레스로 강렬한 레드 색상과 버건디
색상의 바탕에 가미된 강렬한 플라워 패턴과 더불어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레드립으로 통일감 있는 포인트를 줬습니다.
드레스는 Oscar de la Renta, 슈즈는 Chloe Gosselin이며
귀걸이는 Maxior, 반지는 Borgioni 그리고 Beladora입니다.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그녀는 영화 캣츠에 대한 몇 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는데요. 바로 위의 사진에서
고양이로 분한 테일러가 캣닢 병을 털고 있는 걸 볼 수 있죠.
이 씬이 바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아버지의 아이디어였다네요.
전말은 이렇습니다. 톰 후퍼 감독은 데모 테이프를 들고
테일러가 있는 네쉬빌까지 날아와 어떻게 꼬리나 수염 같은
디테일들을 추가하고 고양이를 연기하게 될지 보여줬는데
테일러가 평생 본 것 중 가장 쿨한 비디오였다고 합니다.
테일러의 회사에서 진행된 회의에 부모님 역시 함께
자리했는데 테일러의 아버지는 매우 친화적이며 사회적인
분 이라고 해요. 어렸을 때도 테일러가 '아빠 제발 그만!'
이라고 속으로 외칠만큼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격이었던 거죠. 회의에서 그는
"모든 고양이들이 젤리클 볼 장면에 있고 캣닢을
맞은 뒤 미치기 시작하는 것을 나타내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를 냈고 톰 후퍼 감독은 당시 캣닢이 뭔지
몰라서 재차 되물어봤지만 모두의 설명을 들은 뒤
그 아이디어는 영화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영화에 캣닢을 뿌리는 씬으로 탄생되었고
테일러의 아버지는 더없이 자랑스러워 했다고 하네요.
하나 더 얘기하자면, 테일러 스위프트는 소문난 고양이 러버
입니다. 그녀는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름은
Meredith Grey, Olivia Benson, and Benjamin Button
이고요. 영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게으른 작은 곰처럼 항상 낮잠을 자곤 하는데
고양이들의 행동을 담은 비디오를 본 테일러가 피치 퍼펙트,
어쩌다 로맨스 그리고 하우 투 비 싱글 등으로 유명한 배우
레벨 윌슨이 연기하는 '제이애니닷'이라는 고양이 역할에
참고하기 딱 좋다고 생각했고 그녀에게 비디오를 보냈다고
합니다. 테일러의 고양이들이 그녀의 캐릭터 공부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영화 속 다른 고양이 캐릭터 개발에는
영감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했고요. 너무 귀여운 일화죠.
레벨 윌슨의 말에 따르면 그녀 역시 자신의 캐릭터를 매우
좋아하며 만족한다고 합니다. 또한 제임스 코든과 코미디를
담당했는데 현대 유머를 영화에 녹여내는 부분이 힘들었다네요.
레드카펫 인터뷰에 이어 또 하나 화제가 된 소식이 있죠.
바로 그녀의 남자친구 'Joe Alwyn' 과 찍힌 파파라치 샷 때문!
지난 10월, 테일러의 SNL 공연 후 뉴욕에서 함께 찍힌 사진
이후 잠잠했던 이들이라 손 잡고 시사회장을 나오는 모습은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평소 레드 카펫과 같은 공식석상은
물론이고 테일러의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도
함께 찍은 사진을 찾아볼 수 없는 이 커플은 그만큼 이 부분에
대해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지난 1월 조 앨윈은 한 잡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은 길에서 만난 모르는 사람들에게 비밀이나
속내를 털어놓지 않죠. 전 왜 그래야 하죠? 또한
이상하게 사적인 것으로 치부되는데 전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그녀와의 연애에 대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가디언 지와 3년간 남자친구에
대해 공식적으로 얘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조금은 더
젠틀하게 인터뷰했습니다. 그녀는 "만약 제가 그것에
대해 얘기하면 사람들은 토론으로 고려해도 된다고 생각할
것이고 저는 우리의 연애를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만약 우리가 지금 와인을 함께 마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
얘기할 것이고 그렇게 세상으로 퍼져 나가게 되죠.
저는 제 인생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이죠. 다년간의 연예계 생활에서 얻은 교훈이랄까요.
영화 캣츠는 뮤지컬 드라마 장르의 형식이며 러닝타임은
109분, 12세 관람가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24일)에
한국 개봉 예정입니다.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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