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타일스 2집 투어 일정, SNL출연 및 신곡 공개

해리스타일스가 2집 투어를 발표했습니다.

앞선 인터뷰들에서도 말했듯이 가장 우선시하는건

음악이며 2020년엔 투어를 할 것이라고 예고 했었죠.

1집 이후, 싱글앨범인 'Lights Up' 만을 발매한 상태였지만

북미 및 유럽투어를 발표해 많은 팬들에게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아래는 그의 투어일정 포스터인데요. 

< LOVE ON TOUR 2020 >

2020년 4월 15일 영국 버밍험을 시작으로

2020년 6월 3일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약 2달이 조금 안되는 시간동안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헝가리 등

많은 유럽 국가에서 공연을 할 계획입니다.

유럽 투어엔 가수 킹 프린세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인데 지난 1집 투어때 해리는

그녀의 곡 '1950'을 좋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매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마지막 곡으로 '1950'를 틀기도 했죠.

이번엔 아예 공연에 함께 한다니 더욱 재미있는 쇼가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북미투어는 또 다른 게스트

제니 루이스와 Koffe가 함께하며 2020년 6월 26일,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10월 3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

 

출처 : 해리 스타일스 공식 홈페이지

투어 기념 굿즈들과 싱글 Lights Up LP역시 나왔고요.

아직 아시아 투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은

없지만 들리는 소문엔 2020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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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간), 해리 스타일스는 미국의

코미디 토크쇼 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에

게스트이자 호스트로 출연해 진행 및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출처 : SNL YOUTUBE

오프닝에선 SNL호스트로 처음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게스트로 나왔을 때보다 더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가짜 피아노 연주와 함께

"I'm not in a boy band anymore,

I'm in a man band now."

라고 말해 아이코닉한 순간을 만들기도 했죠.

뒤이어 원디렉션을 언급하며 그들이 여기 있었다면

얼마나 재밌었을까 회상하는 것도 잠시,  "하지만 그들은

여기 없네요." 라고 말해 분위기를 한번 더 반전시켰습니다.

멤버들을 아주 아낀다고 전하며 나일, 리암, 루이 그리고

전 멤버 였던 제인은 '링고'라는 이름으로 대체되었네요.

관련 영상들은 SNL 유튜브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chloeiscrazy/janinedevito

SNL 출연 후 해리는 작가와 프로듀서들에게

짧은 메모가 담긴 꽃다발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방송출연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The Late Late Show

에서 다시 한번 제임스 코든과의 케미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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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인 오늘, 해리 스타일스는 또 한번

예고없이 신곡을 발표했습니다. 곡 제목은 앞서

추측되었던 'Watermelon Sugar.' 아래 공개된

사진을 보면 빈 손이었던 검은 손에 수박이 놓여있죠. 

 

해리 스타일스 공식 계정에 음원 공개와 동시에

SNL에선 라이브 무대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수박같은 색의 수트를 입고 말이죠.

출처 : SNL YOUTUBE 

더불어 Lights Up의 라이브 무대 역시 볼 수 있었는데

음원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곡에 맞게 

바꾼 블랙 수트의 디테일들 역시 눈여겨 볼만 하네요.

앞으로 발매될 곡들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