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ptember Issue

더 킹 티모시 샬라메 인터뷰 및 에피소드 + 릴리로즈뎁 인터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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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티모시 샬라메 인터뷰 및 에피소드 + 릴리로즈뎁 인터뷰

Decker 2019. 10. 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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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THE KING NewYork premiere]

 

#티모시샬라메베이글

이 일로 많은 대중들은 티모시 샬라메가 

더 킹 프로모션을 돌고 있으며 프리미어에 앞서

팬들에게 베이글을 나눠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죠.

 

일의 전말은, 티모시가 뉴욕 프리미어에 대해

트윗을 했는데 한 팬이 진심반 장난반으로

"레드카펫으로  베이글 가져와." 

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를 읽은 티모시가

본인이 좋아하는 베이글을 사다가 하나하나

팬들에게 직접 나눠줬다고 합니다.

"EVERYBODY EATS!" 라고 외치면서요.

심지어 베이글을 다 나눠준 뒤, 빈 봉투를 들고

"I don't wanna litter." 이라며 뒷정리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참고로 이 날, 제일 좋아하는 베이글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티모시는 잠시 고민하다가

"솔직히 베이컨 에그 & 치즈에요" 라고 답했습니다.

해당업체인 베이글 가게 'Tompkins Sq.Bagels'

에선 이미 팬들이 몰려올 것을 예상해 

베이컨 에그 & 치즈 조합 베이글 물량을 많이 

준비해놨다고도 하네요. (tmi)  

 

 

 

 이날 티모시 샬라메의 착장은

'Givenchy Spring2020'. 지방시 블랙 수트에

노랑색 모크넥 탑을 매치했습니다. 

 


 

 

[191004 BFI London Film Festival]

[THE KING LONGDON PREMIERE]

 

Q : 축하해요! 지금 본인이 왕처럼 느껴지나요?

     (당시 사람들의 함성과 환대가 엄청났기 때문에)

T : 아니요 전혀요. 매우 감사한 느낌이 들어요. 모두

     영화 제작과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잖아요.

 

Q : 로버트 패틴슨과 연기를 했는데 약간의 브로맨스.?

T :  네 부다페스트에서 몇 번 저녁을 함께 먹었죠

      여기 왔으면 좋았겠지만..

      배트맨으로서의 그도 매우 기대하고 있어요.

      그와의 우정에도 감사하지만 영화 속

      그의 모습에도 감사해요! 완전 대박이거든요.

 

Q : 영화를 위해 머리를 잘라야 했죠.

      예전머리를 되찾아서(다시 자라서) 기쁜가요?

T : 네 이건 가발이긴한데 네 다시 찾아서 기뻐요.

      (감독 David Michod에 따르면, 특유의 보울컷은

      헨리5세 특유의 특징 중 하나였기 때문에 티모시 역시

      처음부터 자를 것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Q : 영화를 찍기전, 이 스토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나요?

T : 아니요 솔직히 별로 잘 알지 못했어요.

     학교에서 셰익스피어를 공부했었고 다른 곳에서도

    공부해 봤지만 이건 아니었어요.

     다시 이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셰익스피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했지만 뿐만 아니라

     이 나라(영국)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했어요.

     그래서 우리가 잘 해냈길 바라고 있어요. 

     우린 잘했다고 생각해요!

 

Q : 릴리와 일하는건 어땠나요?

T : 좋았어요. 아주 좋았습니다. (끝)

 

 

 

 

레드카펫 위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면서도

친근하게 다양한 얘기들을 많이 했는데, 

한 팬이 해리스타일스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 뭔지 묻자 그의 대답은 -

"Am I basic if I said Sign of the times?"  

 

 

 

네, 정말 그의 페이보릿 해리스타일스 곡은

SIGN OF THE TIMES였네요. 

 

 

 

이 밖에도 팬들은 티모시 샬라메에게

팔찌를 주게 되는데 여기에 쓰인 문구는

'TREAT PEOPLE WITH KINDNESS.'

해리스타일스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문구죠.

이 문구를 읽자마자 그는 "OH Shittt." 을 외쳤고

매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에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팔찌를 올리기도 했죠.  

 

 

 

사실 말이 팔찌지 실제로는 헤어타이입니다.

해리스타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삼색 머리끈 굿즈 중 하나이구요! ($9.95)

 

 

이 날 티모시 샬라메는 루이비통 스팽글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수놓아진 커스텀

후디를 입었고 블랙팬츠와 부츠를 매치했습니다.

 


 

 

[191008 'Heat' 인터뷰]

 

Q : 영화 속 'King has only followers not friends.' 라는 

      대사가 있는데, 티모시는 많은 팔로워를 가졌고

     '인터넷상의 남자친구'로도 유명하죠.

      본인이 '왕'같다는 기분을 느껴본 적 있나요?

T : 아니요. 저는 제가 '어릿광대'같다고 느껴요. 하하

     충실한 궁중의 어릿광대요. 

 

 

 

Q : 이 영화엔 칼싸움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들에 대한 트릭은 뭐였나요?

T : 아 네 맞아요, 연습이 그걸 완벽하게 만들고 

     영화에서 써먹을 기회를 얻죠.

     항상 검을 휘두르며 리허설을하고

    (중세의)기사가 된 기분을 갖게 되죠.

     영화에서 스티브 덴트라는 스턴트 코디네이터와

     함께 일했는데 그의 회사이름은

     Steve Dan Stunts구요. 런던 밖에 있는데 

     그 농장에 매일 가서 계속 열심히 연습했어요

     심지어 영화에 들어가지 않은 것들도 있죠.

     영화 스타일 때문에. 

     근데 진짜로 전 아직도 이 기억들을 떠나보낼 수 없어요.

 

Q : 당신은 아침형인간인가요?

T : 날마다 달라요. 오늘은 짜증내지 않았죠 하하.(넝담) 

 

 

 

이날은 블랙 맨투맨과 실버 체인 목걸이,

체크팬츠로 심플한 룩을 매치했는데

양 손목의 팔찌들 역시 팬들이 준 선물이라고 합니다.

왼쪽에 낀 팔찌는 앞서 언급한 그 팔찌네요.

 

 

 

+ 릴리 로즈 뎁 인터뷰. 

 

 

Q : 이 영화는 셰익스피어에 기초해 만들어졌는데

     15,16살 청소년들이 킹 헨리연극을 좋아할지 모르겠다.

     그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나요?

 

L :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셰익스피어에서 조금씩

     가져왔지만 데이비드와 조엘의 렌즈를 통해 만들어졌어요.

    (각색되었다는 의미)

     관객들도 이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또한 저 역시도 언제나 역사를 좋아해왔기 때문에

     이 영화가 관객들로 하여금 역사나 모든 것들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찾아볼 수 있도록 영향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은 매우 흥미롭기 때문이죠.

    리서치 하는게 영화를 찍는 과정 중 제일 즐거웠기도

    했구요. 많은 것을 조사하는 것에 빠져있었어요.

 

 

 

Q : 하고 싶은 역할들을 어떻게 정하나요? 이런 종류의 영화가

      당신이 하고 싶던 위시리스트에 있었나요?

 

L : 저는 시대물을 좋아했어요.

     언제나 좋은 시대물에 대해 듣는 것에 항상 열려있구요.

     오디션을 본 케서린과 헨리와의 중요한 씬을 읽기도 전에

     그녀의 강인함과 분별력있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어요.

     그 시대에 그녀의 방식대로 말하고 이야기 속

     목소리를 내는 여성을 보는 건 매우 드문일이잖아요.

     그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Q : 화면 속 티모시는 강렬함을 많이 갖고 있잖아요 실제로

      사운드 스튜디오*에서도 똑같나요? 

 

* : 영화 등 사운드 필름 제작하는 방음 스튜디오.

 

L : 네 완전히요.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 많이 투자하고

     모든걸 쏟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언제나 놀라워요.

     재능있고, 많이 존경해오던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겁이 날 수도 있지만 당신으로 하여금 더 나은 모습,

     또 더욱 많은 기여를 하도록 도울 수도 있죠.

     모든 분들이 함께 일하기에 정말 대단했고 놀라웠어요.

 

 

 

영화 속 릴리로즈뎁의 역할과 더불어 그녀의 인터뷰가

인상깊어 함께 번역해 봤습니다.

 

영화를 찍으며 발전한 현재진행형 커플답게 많은 언론에서

서로의 인터뷰에 티모시에 대한, 릴리에 대한

질문이 빠지지 않았는데요. (얘네도 진짜 징하더라.)

티모시는 좋았다고 짧게 언급, 릴리 역시

좋았다 + 함께 연기한 모두가. 라며 더욱 포괄적으로

언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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