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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라인하트, 콜 스프라우스와 결별 후 깜짝 고백으로 화제

Decker 2020. 6.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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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 라인하트 & 콜 스프라우스의 결별 ]


리버데일의 릴리 역으로 유명한 배우 릴리 라인하트가

저그헤드 역의 콜 스프라우스와의 연애를 끝냈습니다.

4살 차이인 둘은 3년 정도 만나왔는데 사귀는 와중에도

결별설이 종종 났던 터라 이번에도 말이 많았죠.

 

이번엔 정말 결별한 것이 맞다고 합니다. 현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이미 헤어졌고 따라서 자가격리도

따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측근에 따르면

정확한 이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둘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하네요. 결별설이

나기 전 동료배우인 Skeet Ulrich의 여자 친구와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한 팬이 콜 스프라우스와

릴리 라인하트가 귀여운 커플이라고 생각하나요?

라는 질문에 Skeet은 "그들은 매우 귀여운 커플

이었다고 생각해요."라고 과거형으로 대답했고

그의 여자 친구 역시 과거형으로 덧붙여 팬들은

이들의 결별을 확실시했었다고 합니다.

앞서 말했듯 2019년 7월에도 결별설이 났었는데

이때 릴리는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을 통해 읽는

모든 것을 믿지 말라고 직접 결별설을 일축

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엔 그러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커플의 결별 소식을 뒤로하고, 그녀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힌 사실은

바로 그녀가 바이섹슈얼(양성애자)이라는 것.

 

"전에 공식적으로 알린 적은 없는데

저는 제가 양성애자 여성임에 자랑스럽습니다.

더불어 오늘 시위에 참가할 예정이고요.

와서 함께해요! ♥ " - 릴리 라인하트.

 

그 자체로는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젊은 여배우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밝히는 일이

흔치 않기도 하고 무엇보다 그녀가 이렇게 공식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더욱 인상 깊었는데요.

현재 미국에선 인종 차별 사건에 대해 항의하고

의견을 표출하는 시위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릴리는 LGBTQ(성소수자 집단을 일컫는 약어)도

이들을 지지하며 함께 시위에 참여한다는 포스터를

공유하며 하단에 본인의 의견을 덧붙인 것이죠.

개인으로서도 여성으로서도 배우로서도 용기내기

쉽지 않았을 텐데 릴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이렇게 공식적으로 공개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무고한 피해자 없이, 평화롭게 일이 해결되길 바라며.

세상의 모든 차별이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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