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멤버 고원,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 아들의 대모가 되다?

 

 

사진 출처 : Koreaboo

 

일론 머스크와 뮤지션 그라임스의 만남,

출산 그리고 아들의 이름까지 연이어 줄곧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대중들이 예상했듯

최근 일론 머스크가 아이의 이름을 개명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부부가 가장 먼저

세상에 내놓은 이름은 'X Æ A-12 머스크'

입니다. 개명한 이름은 'X Æ A-Xii 머스크'로

아라비아 숫자 12를 로마 숫자 형태로 바꿨죠.

아주 작은 차이지만 캘리포니아 주법상 이름을

 

숫자, 기호 등이 아닌 영어 알파벳 26글자

로만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하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와 그라임스 측은 직접적인 답을

피하며 로마 숫자가 더 쿨해보인다는 답변만을

남겼습니다. 알파벳으로만 이루어진 정상적인

이름을 기대했던 대중들은 또 한 번 황당한

 

반응을 보였고요. 아들의 이름은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라고 읽는다고 합니다. 여전히 어려운

이름이죠.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의 12인조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멤버 고원(Gowon)이 아이의

대모가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실제로 한 네티즌이 그라임스에게 고원이

당신 아이의 대모냐는 질문을 했고 

이에 그라임스가 맞다고 대답하며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떤

인연으로 맺어지게 된 걸까요?

 

 

때는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그라임스는 이달의 소녀의 yyxy의

첫 앨범 타이틀 곡 love4eva에 피처링을

했고 이후에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응원을

하는 등 친목을 다져왔다고 합니다.

피쳐링이 발표된 지 한 달 후 일론 머스크 역시

그라임스의 트윗에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고

이달의 소녀 팬들은 일론 머스크가 LOONA에

대해 트윗을 남겼다고 반가워하기도 했었죠.

 

 

실제로 2020년 1월엔 그라임스가 직접

본인의 SNS에 아이의 대모는 이달의 소녀

고원이 될 것이라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금방 삭제했었다고 하네요. 이렇듯 좋은 관계를

유지한 결과 이달의 소녀 고원(Gowon)이

자연스레 대모가 되었나 봅니다. 만남부터 현재까지

놀라움의 연속인 커플이네요. 이들이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이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