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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샤를리즈 테론이 프리퀄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재개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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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퓨리오사 샤를리즈 테론이 프리퀄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재개봉)

Decker 2020. 5. 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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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봉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임모탄, 기타맨, 기억할게, 로드워 등등 수많은

화제거리들을 양상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받았죠.

매드맥스가 5년만에 재개봉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영화관에선 6월 4일, 재개봉을 확정지었는데요.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너무 재밌게 영화를 봤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혹시나 아직

영화를 못보신 분이라면 그리고 5년이나 지나 다시

그 스릴과 몰입감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재개봉 관람을 매우 추천해요! (물론 이 시국 조심)

재개봉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뉴욕타임즈에선

감독인 조지 밀러가 퓨리오사의 젊은 시절을 그린

매드 맥스의 프리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감독은 매드맥스의 프리퀄/후속편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퓨리오사의 생김새가 살짝 다를 것이라

전했습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원작 속 퓨리오사는

샤를리즈 테론이었죠. 그녀는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맥스 역할을 맡은 톰 하디보다 훨씬 뚜렷한 존재감과

활약을 보여주며 흥행의 주역 역할을 했습니다.

애초에 감독이 프리퀄에 대해 제작진과 회의를

할 때도 퓨리오사가 어떻게 그렇게 막강한 전사가

되었는지부터 퓨리오드, 그린 플레이스 등의 서사를

짜다 보니 그녀의 이야기를 하는게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너무나 타당한 결론이죠.

 
하지만 그녀는 이번 프리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프리퀄은

20대의 젊은 퓨리오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

인데  이에 따라 실제로 20대인 여배우를 캐스팅할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 역할엔 모델 출신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 부부의 세계 원작인 '닥터

포스터'와 '킬링 이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조디 코머'가 물망에 올라있다고 합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샤를리즈 테론의 퓨리오사가

너무나 완벽했고 강렬했기 때문에 감독 역시

샤를리즈 테론에 디에이징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

을 생각하기도 했으나 영화 아이리시 맨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고 합니다. 물론 기술이 많이 발전

하고 있다고 해도 아직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꼈기 때문이죠. 영화의 몰입감에도 상당부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쉽지만 추후 캐스팅될

또 다른 퓨리오사를 기대하며 오리지널 퓨리오사는

6월 4일 극장에서 만나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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