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받은 올가 쿠릴렌코는 누구

 

 

한국 프랑스 합작영화 '고요한 아침'에서

배우 유연석의 상대역인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 바이러스(양성)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촬영이 불투명하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다행히 유연석과 아직 촬영을 진행중이었던 것은

아니며 올 4월에 한국 촬영이 예정되어 있었죠.

출처 : 올가 쿠릴렌코 인스타그램

 

올가 쿠릴렌코는 우크라이나 출신 프랑스 배우로

1979년생이며 175cm으로 장신이기도 하죠. 

영국-아르헨티나의 배우이자 감독인 벤 쿠라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 (올가 쿠릴렌코 알렉산더

 맥스 호라티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영화 '오블리비언'에서 톰 크루즈를

기억하는 마지막 여인으로 액션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줬던 그녀는

2008년 영화 007 퀸덤 오브 솔리스에서

본드걸로 활약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맥스 페인', '센츄리온' 등의 영화를 통해

주체적이고 강인한 캐릭터를 연기해왔습니다.

 

로맨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영화 '시크릿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도

익숙할텐데요. 2019년 '퍼펙트 타겟'에 이어

영화 '더 룸'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에서 더욱 섬세한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었죠. 

 

많은 팬들이 배우 유연석과의 케미를

기대했는데 모두가 예상치 못한 일에 일정을

조율 중이며 더욱 조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가 쿠릴렌코는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뒤 집 문을 잠궜습니다.

사실 전 일주일 넘게 아파왔어요. 열이 나고

피곤했던게 저의 주요 증상이었습니다.

모두 조심하시고 이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라고 말이죠. 올가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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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는 유럽에서 아주 빠른

확산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유럽 국가들이

뒤늦게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여러 대책을

마련중입니다. 하지만 시민의식은 이에 훨씬

못미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아직 시작

단계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난 주 톰 행크스와 그의 부인 리타 윌슨의

확진 판정과 NBA 농구선수 루디 고베어의 

코로나 확진에 이어 또 한 번 셀러브리티의

확진 소식인데요. 사실 전염병은 누구나

예외없이 걸릴 수 있지만 대중들에게 익숙한

셀러브리티들의 잇따른 확진 소식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제너 자매들의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 포스팅처럼 단순

감기정도로 여길 단계는 아니라는 거죠.

본인에겐 감기정도 일 순 있어도 본인이

전염시킨 사람에겐 아주 치명적일 수 있죠.

두려움과 공포에 잠식되는 것도 안되겠지만

현재 상황에선 조심해서 지나칠 것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