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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New Film

나이브스 아웃 속편 제작 공식확정

Decker 2020. 2. 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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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개봉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언 존슨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제작이 공식 확정되었습니다.

미국의 미디어 기업인 라이언스게이트의

CEO 존 펠트하이머와 모션픽쳐그룹의 회장인

조 드레이크는 지난 목요일에 있었던 컨퍼런스에서

영화 '존 윅4'와 함께 나이브스 아웃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존 윅의 경우 이미 2021년 5월 21일

북미개봉을 확정지었죠. 존 펠트 하이머는 나이브스아웃이

곧 전세계 35억 이상의 박스오피스 수익을 낼 예정이며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션, 감독이자 각본가 라이언 존슨의

오스카 노미네이션 등 큰 성과를 낸 결과라고 언급했습니다.

더욱이 1년에 한정된 양의 외국영화만 영화관에 상영하는

중국에서 무려 2천 8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기도 했죠.

유명한 슈퍼 히어로가 나온다던가 다양한 효과가 많이

들어간 화려한 영화를 선호하는 나라였던 터라

나이브스 아웃의 성공은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아직 그가 속편을 쓰기도 전이기 때문에 많은 것들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그는 Jess Cagle Show에 출연해

팬들이 주연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베누아 블랑 역할로

돌아오는 것 외에 모든 것이 어떻게 달라질 지 예상할 수

있는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라이언 존슨은 다른 출연자들, 다른 세팅 그리고 다른

전혀 미스터리로 속편이 진행될 것이라고 운을 띄웠습니다.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가 역시 중심이 되어 새로운

사건을 수사하는 것을 만들고 싶다고 얘기했는데요.

그에게 영감이 되었던 아가사 크리스티의 서적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슬래셔 무비와 비슷했고

'abc살인사건'이 연쇄 살인범의 이야기를 다뤘던 방식처럼

이번 속편 역시 새로운 서브장르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과 너무나 다른 영화가 나올까

걱정된다면 그게 바로 핵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고요.

 

또한 이러한 종류의 이야기는 다양한 주제를 탐색할 수 있는

자유를 주며 더욱 중요한 것은 미스터리의 '교묘함'에

빠지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보단 주인공이 가장
만족할 만한 결과를 던져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이죠.

 

 

새로운 라인업으로 꾸려질 나이브스 아웃2,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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