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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캣츠 후기, 폭발적인 현지 반응 및 톰 후퍼 감독 내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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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캣츠 후기, 폭발적인 현지 반응 및 톰 후퍼 감독 내한

Decker 2019. 12. 2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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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화 캣츠의 월드 프리미어 포스팅을 했었죠.

이후 비평가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봤고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반응은 가히 폭발적

이었습니다. '사상 최악의 영화'라는 쓰디쓴 악평이었죠.

이슈 몰이를 한 캐스팅 그리고 뮤지컬을 베이스로 한 기대작,

꽤 많은 자본을 투자한 영화 등 많은 이유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영화인데 이렇게나 반전인 후기라니요.

자세한 후기를 보기에 앞서 로튼 토마토 지수를 봤는데요.

 

 

네 그렇습니다. 'TOMATOMETER'는 전문 비평가들의

대중들을 위한 의견으로 비판적인 논평의 척도입니다.

약 19%만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영화 레이디버드는 99%,

블랙 팬서는 96% 그리고 오즈의 마법사는 98%였습니다.

1941년 개봉한 영화 'Citizen Kane'이 100%였네요.

 

 

팝콘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 관객 지수는 64%입니다.

최소 60%의 사용자들이 3.5나 그 이상의 점수를 줬을 때

팝콘 통이 쏟아지지 않고 신선한 상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현재 64%의 스코어를 달리고 있는데 영화 개봉 초반인

지금, 관객 지수는 조금씩 계속 떨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캣츠는 북미 3380개의 극장에서 상영되고있는데

영화 개봉 첫날인 금요일엔 260만 달러에서 시작해

주말동안 약 80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했던 1500 -1700달러에 훨씬 밑도는 성적이며

여러 입소문과 후기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고요.

 

 

이어 시네마 스코어는 'C+'를 받았습니다. 이에 대한

트위터 유저들의 반응은 '호러 영화에게 꽤 좋은 점수네.'

'난 F 예상했는데-', '이 영화 D를 받았어야 한다고 생각해'

등 조롱이 섞인 댓글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슈가 되고 있는 관객들의

실관람평. 욕 하나 없이 특유의 비아냥이 섞인

냉소적인 후기들은 그 진지함에 오히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며

흥미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까지 평가를 하는지 보고 싶게 만드는 거죠.

실제로 영화를 보기 전 후기를 찾아보던 많은 관객들은

마치 '짤'처럼 웃자고 후기들을 모아올리기도 하고

이는 더 큰 바이럴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비평가들의 후기>

 

이건 단체 환각을 느낄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영화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희한하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어요.

 

캣츠를 보는 대부분 전 입에서 손을 뗄 수 없었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하면서요. 매우 재밌었어요.

 

캣츠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몰랐어요.

입을 쩍 벌리고 놀란 표정을 짓는 거 외에요.

 

극장을 떠날 때 즈음엔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도 헷갈리더라고요.

 

개들에게 축하를. 

 

스테이지에서 스크린까지 40년이나 걸렸습니다.

우리는 이제 그 이유를 알죠.

 

모든 스타들과 최악의 스크린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최악의 영화로 손쉽게 만들어 버렸죠.

개에겐 일어나선 안됩니다.

 

이것은 고의적인 서투름입니다. 말도 안 되는 라임이죠.

또한 영화 관객들에게 익숙한 특징으로 그들의 흥미를

끌려고 합니다. 매우 매우 지루하네요.

 

멍(왈왈).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 

 

톰 후퍼의 뮤지컬 영화는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관객들의 후기>

 

'캣츠'잖아요! 어색한 장면들이 몇몇 있었지만

음악과 마술로 만회했죠. 

 

고양이들의 의상도 좋았고 일부 음악과 춤들은 즐거웠어요.

근데 완전한 승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Judith Dench는 좋았고요.

 

브라보! 평점 더 줄 수 있다면 주고 싶어요!

  

CG는 좋았는데 끔찍해요. 매우 나쁘고 그냥 보지 마세요.

 

일부 좋은 장면들이 많은 끔찍한 것들과 섞였어요!

 

진짜 사상 최악의 영화다.

 

 

-

 

 

전문가의 의견은 대다수가 부정적인 표를 던졌고

이제 막 영화를 보기 시작한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지켜봐야겠지만 나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관객들도

있었으며 비평가들처럼 신랄한 비평을 하는 관객들도

있었습니다. 국내에선 관객 시사회를 진행하진

않았고요. 국내 사전 예매량은 10만 장을 돌파하며 

외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하는지라 시즌 티켓파워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서 캣츠의 톰 후퍼 감독이 내한한다는 소식이 들렸죠.

그동안 한국에 와보고 싶었다는 감독의 의사에 따라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한 후 진행될 기자 간담회에선 전 세계 유일하게 

MEMORY 공식 커버를 부른 가수 옥주현 씨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함께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영화 개봉 전, 톰 후퍼 감독은 프리미어 전날에 영화를

겨우 완성할 수 있었다고 얘기한 바 있었는데요.

이미 일반 관객들을 상대로 상영이 시작된 이 시점에서

유니버셜 측은 조금 더 나은 버전의 CG가 담긴 

새로운 캣츠 판본을 배급할 것이라고 밝혀 또 한번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톰 후퍼 감독의 요청

이고요. 러닝타임의 변화는 없지만 이렇게 되면 이미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과 앞으로 영화를 관람할

사람들이 본 영화 비주얼이 달라지게 되는 거겠죠.

 

영화 캣츠의 국내 성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내일모레, 24일(크리스마스이브)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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