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모든 것2 여주인공 빅토리아 페드레티, 결말에 실망하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로 신선한 소재와 연출로

공개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드라마 너의 모든 것.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시즌2가 공개되었는데 시즌1보다

더욱 황당하고 예측불가능한 스릴러로 돌아왔습니다.

 

1편에 이어 주연을 맡은 펜 바드글리와 새로운 그의 타겟이 된

여자주인공 '러브 퀸'을 맡은 배우는 바로 빅토리아 페드레티.
힐 하우스의 유령, 2019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에도 출연했는데 아직은 필모그래피가 그리 많진 않습니다. 

 

 

 힐러리 더프를 살짝 닮은 외모라 그런지 최근 힐러리 더프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엔 러브가 아니냐는 댓글이 가장 많이

달리기도 했죠. 순간 착각할 뻔 했으나 힐러리 더프는 러브가

아니었고요. 빅토리아 페드레티(Victoria Pedretti)는

1995년생 미국 국적의 배우입니다. 너의 모든것2에서 상당히

작아보이지만 163cm로 평균 키를 갖고 있네요.

 

 트위터 계정은 확인 되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은 이것!

 

 

※ 너의 모든 것2 스포일러 주의 .

결말 보신 분들만 읽어주세요!

 

 

 

 최근 빅토리아 페드레티는너의 모든 것2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계속 연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을 하는 건 굉장한 일이잖아요." 

 

더불어 그녀는 시즌2 결말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더 확실히 얘기하자면 스토리 라인에 실망했다기 보다

'러브'라는 캐릭터에 실망했다고 합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러브 퀸' 이라는 캐릭터에겐 반전이 숨어있었죠.

바로 '조'에 뒤지지 않는 싸이코패스였던 것. 빅토리아는

촬영이 반 쯤 진행된 상태에서 이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Caroline Kepner의 'Hidden Bodies'라는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책 속의 러브는 완전 다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책 스포가 될 수 있어 정확한 인물은 얘기하지 않겠지만

러브는 누구도 해치지 않으며 오히려 조가 다른 사람을 없애죠.

(궁금한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누군지 알려드릴게요!)

 

"어찌됐든 전 해내야 했죠.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그 캐릭터를 온전히 믿으면 그들로 하여금 세상에

좋은 일을 하길 원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항상 그렇진

않잖아요. 가끔은 나쁜 짓도 하고 사람들도 해치죠."

 

처음 이 사실을 알았을 땐 꽤나 충격적이었지만

해야만 하는 일이고 이 도전을 잘 끝냈다고 합니다.

 

너의 모든 것2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너의 모든 것 시즌3의 제작이 확정 되었습니다. 방영일은

2021년이고 10개의 에피소드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2의 연장선에서 시작하다 보니 빅토리아 페드레티 역시

3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기사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이야기, 팬들은 조가 러브의 아이아빠가

아닐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이게 무슨 정말

상상도 못한 얘기일까 싶은데 맞을 지 아닐지는 내년 시즌3

에서 확인해볼 수 있겠죠! 최소 1년이나 더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