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한 카일리 제너? 대중의 반응

 

 

모든 것은 카일리제너의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오피스 투어 영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상 끝에

카일리는 스토미를 깨우러 방에 들어가는데 이 때

방의 불을 켜면서 'Rise and Shine ♬' 을 노래하죠.

한 소절이었지만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엔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더 큰 파장을 가져온 건 바로 아리아나 그란데.

    

 

 

그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Rise and Shine을 부르는

영상과 함께 "Can I Sample" 이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진심인지 농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질문에 카일리는

지지를 보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조건이 붙었죠.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야 한다는 것!

아리아나 그란데는 새 앨범 릴리즈를 앞두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과연 이 콜라보는 성사가 될까요?

  

 

 

Rise and Shine에 대한 에피소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최근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딸 스토미는 핸드폰에서 나오는 카일리의

Rise and shine에 맞춰 흥겹게 춤을 추는데요.

그도 잠시 아빠(트레비스 스캇) 노래를 틀어달라고 합니다.

이에 카일리는 "I'm not good enough?" 라고 하죠.

스토미는 끝까지 아빠가 노래하는 걸 듣고 싶다는 의견을

계속 어필하는데 너무 귀엽고도 웃긴 상황이었네요.

 

 

 

  설상가상 카일리는 Rise and Shine 머천으로

후드티까지 제작해 판매하기에 이릅니다.

보통 디자인이었어도 화제가 되었을텐데

스토미가 만들었어도 믿을만한 정도의 디자인은

점점 더 이 상황을 장난으로 승화시키는 것 같았죠.

물론 그녀는 진심이었지만요. 트레비스 스캇과 더불어

둘 모두 패션 디자인과는 영 안맞나 봅니다.

현재 카일리제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65달러, 한화로

   약 7만 7천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짤(meme)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번 주말, 가장 핫한 짤로 단숨에 급부상했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빌보드 1위 사진을 올린 트윗엔

'진심이야? 아니지?' '사람들 다 혼란스러워하는 중'

등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최근 가장 화제가 된 커플 중 하나였던

마일리 사이러스와 코디 심슨 역시

이 노래의 유행에 첼린지 처럼 동참했는데요.

'당신의 새로운 알람' 이라는 글과 함께 

코디심슨이 기타를 연주하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Rise and Shine을 노래했죠.

 

카일리 제너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그녀의 영향력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이를 즐기고 제대로 이용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