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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여성팬 폭행, 전말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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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라 밀러 여성팬 폭행, 전말은

Decker 2020. 4. 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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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데일리메일

 

에즈라 밀러가 여성 팬을 폭행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일한 증거는 한 남성이 찍은 비디오인데요.
며칠 전 에즈라는 길에서 한 여성 팬을 만났고
여성은 에즈라에게 다가오며 '너 나랑 싸워도 질 것
같아' 라고 얘기합니다. 물론 장난식이었죠.
실제로 그녀가 진지하게 싸우려 한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에즈라는 '무방비 상태'인
'여성'의 목을 한 손으로 잡더니 바로 콘크리트
바닥으로 눕힙니다. 촬영하던 남성과 주변 사람들은
급하게 이를 말리며 영상은 끝이 납니다.

 

그리고 이를 찍던 남성과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 말에 따르면 해당 영상의 여성(팬)이
싸우자는 식으로 얘기한 것은 에즈라가 자신의
몸에 난 흉터들을 보여주며 그 동안 싸워서 생긴
흉터라고 먼저 언급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장난식으로 말을 건넸을 뿐(영상 속에서도 웃고
있으며 그녀의 친구 역시 장난이었다고 강조.)
실제로 싸움을 원한 것도 아니었으며 그녀의 친구들과
남성들이 말리자 그들에게 계속 침을 뱉었다고 합니다.

결국 다함께 경찰서에 가는 것으로 일은
마무리 되었고 이후 어떤 처분을 받았는 지와
에즈라 밀러의 공식 입장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몇 년 전 신비한 동물 사전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에즈라 밀러. 그 동안
가정/여성 폭력, 여성 혐오 등의 근절을
외쳐왔고 실제로 캠페인 시위에 참여 하기도
했으며 남성 연예인이 적극적으로 이런 주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에 더욱 많은 호감을 사기도
했는데요. 여성을 비하하는 욕을 담은 단어를
볼에 쓴 메이크업을 한다던가, 엠버허드를 폭행한
혐의로 논란의 중심이 된 조니뎁을 좋아한다고
밝히는 등 언젠가부터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이며
많은 팬들을 의아하게 만들었죠. 누구에겐 저 짧은
비디오 조차 엄청난 트리거가 될 수 있는데 후에
장난식이었다고 밝힌다 해도 전혀 믿을 수 없는
입장이 될 것 같네요. 소식을 들은 대중들은

 

당연히 관심을 가졌고 비디오는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문제는 이 비디오가 바이럴되며
일부 대중들 사이에선 짤(meme)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웃자고 혹은 비꼰다고 만들었겠지만


그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딘가에선
악몽처럼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니까요.

 

에즈라 밀러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3과
플래시 포인트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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