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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 호아킨 피닉스 결혼발표! 연애스토리,스몰 웨딩 계획 및 근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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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마라 호아킨 피닉스 결혼발표! 연애스토리,스몰 웨딩 계획 및 근황

Decker 2020. 2. 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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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여름, 약혼 소식을 전한 루니 마라(34)와

호아킨 피닉스(45). 지난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함께 포착되며 곧 결혼할 것 같다는 추측이 많았는데요. 

모두의 예상이 맞았네요! 이들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루니와 호아킨의 결혼은 사실 놀라운 소식은 아니었고

언제 발표할 지 시기를 기다려왔던 터라 다들 기뻐했죠.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 캐롤의 그 백화점 직원과

계단씬으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은 영화 조커의 주인공

으로 유명한 둘이지만 첫 만남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둘 모두

배우라 그런지 놀랍진 않은 스토리죠.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와 더불어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영화 HER. 감성적인 분위기를 가진 영화 속 이 둘은

이혼한 부부로 함께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주인공인 

테오도르 역할을 맡았던 호아킨 피닉스와 헤어진 부인을

연기한 루니 마라와의 씬은 충분히 따스한 느낌을 자아냈죠.

 

2016년 이들은 영화 '막달라 마리아'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되는데 2016년 말 당시 루니 마라는

남자 친구와 헤어진 상태였고 이후 호아킨 피닉스와 

열애설이 났었으나 둘 모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다가

칸 영화제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인정을 했습니다.

이후 영화에서 사랑에 빠진 것이 맞다고 얘기했고요.

 

 

공개열애 후 이들은 LA 캘리 포니아에 위치한 헐리우드

힐스에서 함께 살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함께 영화보는

것과 사진찍는 것을 즐겨 했다고 합니다. 이웃 사이에선

조용한 커플로 통하기도 했고요. 뭔가 커플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스토리랄까요. 또한 공개 연애 후에도 

2019년에 개봉한 영화 '돈 워리'에도 함께 출연했는데

이 과정에서 먼저 캐스팅된 호아킨 피닉스가 감독

구스 반 산트에게 연인인 루니 마라를 파트너 역으로

추천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3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췄죠.

 

중간에 불화설이나 결별도 없이 조용하고

안정적인 연애가 이어진 지도 3년.

드디어 정식으로 결혼을 발표하게 되었네요! 

이들의 결혼식은 다른 헐리웃 스타들과 달리

조금은 조용하고 작은 규모로 치뤄질 예정

이라고 합니다. 스몰 웨딩으로 이들의 가족들을

비롯해 친한 친구들만이 참석한 결혼식이 될

것이며 2백만 달러, 한화로 약 24억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이들의 측근이 라이프 앤 스타일

잡지에 밝혔습니다. 장소는 캘리 포니아로

알아보고 있으며 서로에게 서약을 할때 자연에 둘러 

쌓여있길 원한다고 합니다. 벌써 머릿 속에 그려지죠.

 

호아킨은 루니에 대한 곡을 썼고 이 곡을

노래하며 기타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루나와 호아킨 모두 독실한 동물 권리 운동가로

채식을 하고 있는데, 오스카 시상식이 끝나고

바닥에 앉아 즐겼던 둘만의 햄버거 파티 역시

채식 버거였다고 합니다. 결혼식 후 리셉션에선

엘에이 최고의 비건 요리사들을 고용해 3가지

코스의 저녁 요리를 대접할 것이라고 합니다.

샴페인과 와인 뿐 아니라 유기농 주스 역시

준비될 것이라고 하니 얼마나 이 커플이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네요.

 

현재 호아킨 피닉스는 휴식기를 갖고 있는

중이고 루니 마라는 캐롤에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다시 만나

영화 '나이트메어 앨리' 리메이크를 

촬영중이라고 합니다. 나이트메어 앨리는

1947년 미스테리 스릴러를 원작으로

길예르모 델 토로가 각본과 연출을 모두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 작품이죠. 

 

아직 결혼식에 대한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고요. 스몰웨딩으로 진행되는

터라 조용히 진행될 것 같네요.

11살의 나이차가 무색하게 잘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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