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 해리 스타일스 Adore you 커버하다.

 

 

제 62회(2020) 그래미 어워드에서 파워풀한 공연을

보여준 가수 리조가 BBC 라디오에 출연해 해리 스타일스의

Adore you를 커버했습니다. Adore you는

해리의 신곡 앨범 Fine Line의 타이틀 중 하나인데요.

얼마 전 그가 BBC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리조의 팬임을 밝히면서 그녀의 곡인 Juice를 커버했었죠.

 

 

 

이후 엄청난 바이럴로, 마이애미 해변에서 열렸던 리조의

공연에서 실제로 함께 Juice를 열창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공연을 본 대중들은 

 

 

 

'리조와 해리는 고등학생 시절 엄청 친한친구 사이 같아.

근데 둘이 성격은 완전 다른거지.'

'해리 스타일스 Juice 완전 잘 소화 하는데'

'둘이 완전 교실 맨 뒷자리에 앉아 떠드는 베프 같잖아'

'모든 여성들이 리조처럼 당당했으면 좋겠어'

'공연 보는 내내 엄마미소 짓고 봤네'

 

등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많은 관객들이 이들에게

베스트 프렌드 바이브를 느꼈다는게 흥미롭네요.  

 

 

 

지난 17일 리조는 BBC라디오 1라이브 라운지에서

진행자인 클라라 앰포가 리조에게 가장 좋아하는 영국 

수입품이 뭐냐는 질문(영국에서 좋아하는 것)에
그녀는 해리스타일스라고 답했는데요.
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 그의 앨범 전곡을 계속 들어왔는데

Fine Line은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주로 아침에 비행기 안에서 들어서

이미 노래를 부를 수 있는데 이제 라이브 밴드와

제 방식으로 부르게 됐네요."

 

해리스타일스 역시 이미 그녀의 팬임을 자청하며

그녀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는데 

 

"그녀는 정확히 뭐가 되고 싶은지 아는 아티스트에요.

본인 그 자체 말이죠."

 

리조는 현재 2020브릿 어워즈(Brit Awards) 참석을

위해 영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브릿 어워즈는 바로 오늘

(현지시각 18일) 개최됩니다. 그녀를 포함해

해리스타일스, 빌리 아일리시, 루이스 카팔디, 메이블

그리고 스톰지 등이 출연할 예정이고요. 

 

 

 

앞으로도 그녀의 당당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이들의 귀여운 우정도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