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따른 전 세계 디즈니랜드 휴장. 파리, 캘리포니아 등

 

코로나 바이러스의 직격탄으로 디즈니 측

역시 공식입장을 발표했는데요.

플로리다에 위치한 월트 디즈니 월드

리조트와 디즈니랜드 파리 리조트를 잠시

휴장하기로 발표했습니다.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과

직원들 모두의 건강이 우선이라는 결정입니다.

기간은 우선 3월 15일 일요일부터 이달 말까지이고요.

디즈니 크루즈 라인 역시 14일부터 운행을 금지합니다.

 

월트 디즈니 회사 측은 휴장하는 기간동안 

모든 캐스트 멤버들에게 월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월트 디즈니 월드와 디즈니 랜드 파리에 있는 호텔들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운영을 계속 할 예정이며

월트 디즈니 월드와 디즈니랜드 파리의 

디즈니 빌리지의 소매점들과 식당복합건물은

계속 운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The Walt Disney Studios, Walt Disney Television 

등의 직원들 중 자택근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집에서 일을 할 예정이며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계속해서 연락을 이어가며 지침에 따를 예정입니다.

 

아직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선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나오진 않았지만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가이드 지침대로 주의를 기울이며 상황을 주시할

예정이고 디즈니 파크와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쳐

를 14일부터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플로리다 디즈니 월드에 대한 언급은 아직이지만

홍콩과 도쿄의 디즈니랜드가 코로나19로 인해

휴장한 상태이고,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는

코로나 발병률이 감소해가고 있다는 중국발

리포트에 따라 이번주 초부터 부분적으로

재개장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디즈니 리조트의 호텔은 이달 16일까지

고객들이 필요한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개방될 예정이며 랜드 다운타운은 계속

열려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방문 예정이었던

고객들의 날짜 변경이나 취소 역시 진행중이니

714-520-5050(Walt Disney Travel Company)

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해요.

 

1955년 개장 이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과

2001년 9.11 테러 사태 빼고 휴장한 적이 없는

디즈니랜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또 한 번

휴장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출처 : C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