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타일스 올리비아와일드 열애중!

해리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가 열애중입니다.

해리스타일스는 다들 아시다시피 94년생 26살이고요,

올리비아 와일드는 84년 생 36살로 정확히 10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바로 오늘 이들의 열애설

기사가 나게된 원인은 바로 이 사진들!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해리스타일스

에이전트의 결혼식에 동반참석하러 가는 이들의

손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입니다. 해리는

십대시절부터 길다면 긴 연예계생활을 해 오며

크고 작은 스캔들이 많았는데요. 여러번의

열애설에도 이렇게 공개적으로 손을 잡고 찍힌

사진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너무나 확실한 물증(?)

 

 

 

 

 

때문에 많은 팬들도 이들의 관계를 인정

하며 축하를 전했습니다. 올리비아는 굉장히

사랑스러운 핑크색 헤어밴드에 플라워패턴과 레이스가

수놓인 롱원피스를 택했고 해리스타일스는 

포멀한 블랙수트를 입었는데 여기에 본인의

시그니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레이스 셔츠와

리본을 넥타이 대신 매치했네요. 결혼식에

어울리면서도 확실히 센스있는 커플룩이었죠.

결혼식에 도착한 해리는 사람들에게 올리비아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실제 이들은

사귄 지 고작 몇 주된 풋풋한 사이라고 하네요!

 

 

 

 

어떤 순서인지는 모르겠으나 가운을 입고 한 손엔 

술 잔을 들고 있는 해리스타일스. 신랑 신부와 기념

사진도 한 장 찍었네요. 다시 올리비아와일드와의

열애설에 집중해보자면, 배우와 가수로 접점이 없던

이들의 만남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요? 바로 

 

 

 

심리스릴러 영화 '돈워리달링(Don't worry Darling)

에서 였습니다. 돈워리달링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삶에 대한 불안한 진실을

마주하는 한 주부의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입니다.

 

올리비아와일드는 연출과 주연을 함께 맡았으며

크리스 파인, 키키레인, 젬마 찬, 플로렌스 퓨

등이 출연합니다.(다코타존슨은 다른 스케쥴로

인해 하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이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덩케르크 속

해리스타일스의 연기를 보고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얘기하기도 했는데요. 해리스타일스가

합류했다는 소식에 굉장히 기뻐했다고 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들은 영화 촬영하며

급속도로 친해진 것으로 보이고요. 실제로

둘 다 예술감각이 뛰어나며 열정적인 모습이

굉장히 비슷했고 만나자마자 서로 통하는 게

많았어서 주위 사람들 역시 이들의 불꽃을

빠르게 눈치챘다고 하네요. 

 

올리비아 와일드는 지난 11월, 8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한 제이슨 서디키스와

헤어진 바 있으며 이들 사이엔 두 자녀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짧은 텀을 두고 일각에서는 이들의 이별이

해리스타일스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기도 하고요. 해리 스타일스의  

경우 모델 카밀로우와 반공식(?)마지막

연애를 했던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지난

해 초에는 일본인 모델 미즈하라 키코

와 열애설이 났던 바 있습니다. 이렇듯

 

 

 

 

 

그의 엄청난 팬덤 덕에 열애설에 관한 소식은

굉장히 빠른 편인데요.  이번 열애설은

꽤나 늦게 소식이 전해진 편이라고 합니다.

 

또 흥미로운 사실은 팜스프링스에서

촬영하는 동안 이들의 열애가 극비리에 잘

숨겨질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제임스 코든'

이라는 점입니다. 평소 해리스타일스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제임스 코든은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해리스타일스와

올리비아를 본인의 집에서 지내게 했고

이는 이들의 관계를 숨기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 때문에 밝혀지긴

했지만 말이죠. 앞으로 영화 프리미어 등

공식석상에서 함께할 일이 많을텐데 어떻게

될 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우선 축하를!

 

 

 

사진 출처 : PEOPLE, backgr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