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ptember Issue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 비평가 및 관객 후기(팝콘 지수 포함) 본문

MOVIE/New Film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 비평가 및 관객 후기(팝콘 지수 포함)

Decker 2020. 3. 21. 10:23
반응형

 

파라다이스 힐스(PARADISE HILLS) 

 

개봉 : 2020.3.19 /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판타지, 미스터리

국가 : 스페인, 미국 / 러닝타임 : 94분

 

감독 : 앨리스 웨딩턴(Alice Waddington) 

주연 : 엠마 로버츠, 밀라 요보비치, 에이사 곤살레스

아콰피나, 다니엘 맥도널드, 제레미 어바인 등

 

 

지난 19일 한국 개봉한 영화 파라다이스 힐스.

판타지 장르의 영화답게 비주얼적인 면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었는데요. 영화의 제목처럼

외딴 섬, 잘 가꿔진 정원들과 화려한

인테리어로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공간들,

건강까지 챙겨주는 각종 프로그램들 까지

상상 속 파라다이스를 그대로 실현해놓은 곳들은

분명 영화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습니다.

 더불어 이 작품은 헐리웃의 주목받는

여성 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인데요.

다인종 캐스팅 역시 주목할만한 점 이었습니다. 

밀라 요보비치의 스크린관 복귀 역시

오랜만이라 반가웠던 관객들도 많았더랬죠. 

 

영화는 한국에선 올해 3월 개봉했지만

미국에선 이미 작년 10월 말에 개봉했었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점수는 63%

관객 점수는 83%로 관객들에게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네요.

자세한 후기를 볼까요? 

 

 

 

 < 비평가 후기 > 

 

- 내가 만약 15살이고 친구들과 함께 밤새 놀며

이 영화를 봤다면 100퍼센트 빠졌을 거예요.

 

- 몇몇 좋은 아이디어들이 있었고 결말 부분에서도

좋은 반전이 있었으나 영화의 잠재력을 약화시킨

루키들의 실수를 메꾸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 파라다이스 힐스는 로그원 로그부터 헝거게임

에 이어지는 3부작 같았습니다.

 

 - 컨셉과 복잡한 내용은 과했지만

상영 내내 눈을 감질나게 했습니다.

 

- 파라다이스 힐스는 밝지도 드라마틱하지도

않으며 웃기거나 슬프지도 않습니다.

그냥 침울할 뿐. 따라서 방향성을 잃은거죠.

 

 

 < 관객 후기 종합 > 

 

- 매우 흥미로운 전제를 갖고 있으나 실행은

부족했어요. 반전엔딩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죠.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예상가능했습니다.

이 영화에 시간 투자하는 걸 추천하지 않을게요.

 

- 세트, 의상 그리고 조명 디자인은 굉장했습니다. 

 

- 파라다이스 힐스는 특이한 영화에요. 그리고

팝 컬쳐에 기반을 두고 있어요. 이 여성들은

완벽해지기 위해 보내졌지만 대체되고 있죠.

비주얼적으로 헝거게임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 나쁘진 않아요. 속편을 보고 싶네요. 그냥 그

세상이 어떤지 보고 싶어서요. 스토리라인은 좋네요.

 

- 다른 사람들과 달리 모든 장면들을 즐겼고

이 영화는 당신의 눈에 연회를 열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스토리는 매우 부족했습니다. 

 

개봉 후 한국 관객들의 여러 후기들 역시

본 결과 비주얼적인 아름다움엔 많은 사람들이

판타지적인 부분을 잘 살렸다고 언급했으나

스토리의 완성도는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에서도

보여졌듯 영화의 비주얼적인 면을 기대한다면

보러가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