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데이아와 제이콥 엘로디 '유포리아'에서 커플까지

 

 

스파이더맨(MJ 역)과 위대한 쇼맨(앤 휠러 역)의 히로인

젠 데이아 콜먼*과 넷플릭스의 자체제작 영화 '키싱부스'*

의 남주 '노아'역으로 국내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배우 제이콥 엘로디가 연애중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젠 데이아 콜먼 : '젠다야 콜맨'이라고도 불리지만 한 인터뷰에서

                직접 '젠 데이아' 라고 불러달라고 발음강의까지 했었죠.

 

키싱부스 :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하이틴 무비.

유치하지만 귀여운 로맨틱 코메디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이들의 접점이 무엇인고 하니 HBO제작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였습니다. '유포리아'라는 단어 자체 역시

극도의 행복함 또는 희열 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이 드라마는 마약, 트라우마, 소셜 미디어, 범죄 등이

가득한 세상 속 사랑과 우정에 대해 고민하는 10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미드 가십걸보단

어둡고 영드 스킨스보단 밝은 그 사이 어느쯤 같네요.

2019년 6월 16일 방영을 시작한 이래 일요일 밤 10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약 61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했고

이미 1화는 55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고 합니다.

각 캐릭터들의 감정에 대한 솔직하고도 깔끔한 스토리가

많은 팬들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고요.

 

 

두터워진 팬층에 보답하듯 유포리아는 시즌2 제작이 확정

된 상태입니다. 아쉽게도 스트리밍사이트에선 볼 수 없고,    

 HBO홈페이지나 아마존 우회 등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주인공인 젠 데이아(루 베넷 역)와

인기있는 쿼터백(네이트 제이콥스 역)을 연기한

제이콥 엘로디는 시즌 1을 통해 가까워진 것으로 보이며

'US weekly'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호주에서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냈고 제이콥의 부모님 역시 만났다고 합니다.

트위터에도 목격담과 사진들이 올라왔었네요.

 

 

 이들은 올해 8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는데 그리스에서 함께

휴가를 즐기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 그 근거가 되기도 했었죠.

두달 뒤, LA의 한 영화관에서 단 둘이 있는 것이 포착되었는데 

이 때 제이콥이 몸을 숙이고 모자로 얼굴을 가리는 등 수상한

행동으로 더욱 의심을 샀다고 합니다. 친구로 만나는 사이면

굳이 이렇게 까지 숨을 필요가 없는데 말이죠. 하지만 얼마 전

GQ Men of the Year Awards에 2019년 올해의 여성으로

수상하게 된 젠 다이아와 제이콥은 같은 시상식에 참석했지만

함께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생각은

없는 것으로 대중들은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유포리아에서 루크 역을  맡은 배우 Will Peltz는 이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만약 그들이 사귄다면 아주 귀여운

커플이 될 거에요." 라고 US weekly와 인터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