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패딩의 원조 노스페이스, 케이스 스터디와 콜라보

 

숏패딩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The North Face

[노스페이스]와 Casestudy[케이스 스터디]*가

콜라보 레이션을 발표했습니다. 바로 '노스 페이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템 '다운재킷(패딩)'입니다.

 

'케이스 스터디' : 분더샵에 숍인숍으로 자리하고 있는 스니커 전문관입니다. 끊임없이 트렌드를 연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

기호를 로고로 사용하고 있죠. 기존 분더샵의 고객층 보다 조금 더 젊은 층을 타겟으로 여러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Casestudy, Northface special Nuptse' 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이번 콜라보레이션 다운 재킷(패딩)은 두번째 협업의

결과입니다. 'Nuptse[눕시]'는 '히말라야 산맥 중 하나'를

일컫는 말로 많은 분들이 '눕시 뜻'을 찾아보시는데

'노스페이스 700'의 제품들에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비공식 겨울 교복 아우터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숏패딩 디자인을 떠올리시면 될 것 같네요. 최근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출시된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

(일명 신민아 패딩)역시 대표적인 눕시 패딩입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종이며 안감이 포인트입니다.

작년부터 리버시블 패딩이 실용성을 장점으로 강세를

이루고 있는데 노스페이스와 케이스스토리 역시 이점을 

잘 이용해 데일리용은 물론,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네요. 안감은 레오파드 무늬로 각각 옐로우와

화이트 색상 두 가지 입니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패턴을 겉으로 오게 입었을 때도 포켓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지퍼 형식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 위에

케이스 스터디의 '&'마크가 크게 프린팅 되어 있으며 뒷면

목 중앙부분에서 노스페이스의 로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 casestudy instagram 

안감 프린팅이 워낙 강렬해 기본 블랙 패딩인데도

심심하지 않고 한층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뒤집어 입었을 땐 많은 색이 들어가는 것을

배제하고 위의 남자 모델 처럼 톤온톤으로 매치

하는 것도 팁이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더욱 스트릿 느낌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11월 21일 11시 발매예정이며

판매가는 각 349,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