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탁 크리스마스 기념 초대형 백 발매 + 앱 출시
2019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라이탁에서
한달 앞선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발표했습니다.
처음 프라이탁 형제에 의해 브랜드가 설립된 이후
줄곧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며 많은 디자인
그리고 사이즈의 가방들을 출시해왔는데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말 그대로 초 대형 사이즈입니다.

제품명은 F729. 역시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고
크기는 사람의 몸보다 크다고 합니다. 빅 사이즈의
토트백과 더불어 실용성 역시 잡고 싶었던 프라이탁은
미니 사이즈의 엑스트라 크로스백도 함께 출시했습니다.
작은 크로스백을 큰 토트백과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외부/내부 수납이 모두 용이하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현재
전국의 프라이탁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틴더의 매칭 서비스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프라이탁만의 가방 바꾸기 앱이 출시되었습니다.
'S.W.A.P(Shopping Without Any Panyment)'
이라는 이 앱은 프라이탁의 가방을 가진 이들이
어떠한 추가비용 없이 마음에 드는 가방에 하트를
남기고 서로 교환할 수 있게 만든 형식인데요.
자신의 가방 사진을 찍고 제품명 등 짧은 정보를 등록
한 뒤 스와이프 하며 X 또는 하트를 남기는데 이 때
상대방의 가방이 정말 마음에 들어 놓치고 싶지 않으면
인스타그램의 DM 처럼 메세지를 보낼 수도 있습니다.
매칭이 되면 프라이탁 쪽에서 관련 메일을 보낼 것이며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가방을 교환할 지 등을 추후에
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언급하는건
반드시 Bag to Bag 이어야 한다는 점! 이 앱은 비영리적
이며 가방을 파는 플랫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매칭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가방을 얻은 기분이 들겠죠!
이 또한 새로운 리사이클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