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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갬빗 실화, 뜻, 결말, 알약, 시즌2 등(ft. 넷플릭스 기록갱신)

Decker 2020. 11.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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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공개된 넷플릭스 미니시리즈 퀸스 갬빗. 

안야 테일러 조이라는 모델 출신 신예 연기자를

중심으로 '체스'에 대해 이야기했던 드라마입니다.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회자되며 넷플릭스

에서 승승장구 중인데요. 'indiewire'에 따르면

 



퀸스 갬빗은 역대 넷플릭스 미니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존 기록을

갱신했다고 합니다.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약 28일 간 집계한 시청자 수가 약 6,200만 명.

호평에 호평을 이어가며 92개 국가에서

스트리밍 top 10안에 들었고 63개 국가에서

스트리밍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사실은 드라마의 흥행에 더불어

체스세트의 판매량 역시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퀸스갬빗의 프로듀서는 예상보다 훨씬 큰

흥행에 감사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인터뷰하기도 했으며 프로듀서들을

포함한 퀸스갬빗을 만든 모두가 이 드라마를

더욱 좋게 만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퀸스 갬빗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더욱 많은 정보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퀸스 갬빗의 실화여부입니다. 왠지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로 느껴졌을까요? 유난히 실화

원작의 존재여부에 대한 얘기가 많았던 드라마

였는데요. 퀸스 갬빗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약물 중독을 극복하고 전세계 최고의 체스

플레이어가 되는 체스 신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Walter Tevis의 동명 소설(1983년 작)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실존인물의 실화는

아닙니다. 따라서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연기한

베스는 완벽하게 가상의 인물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퀸스갬빗. 독특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이 제목의 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퀸스 갬빗은 체스 용어로 오프닝 중

하나를 일컫는 말인데 폰을 희생시켜

더 좋은 포지션을 선점한다는 의미

갖고 있습니다. 조금 스포가 될 수도

있지만 안야 테일러 조이가 연기하는

극 중 인물, 주인공 베스 역시 초반에

기세를 잡아 주도권을 이끄는 경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점 역시

퀸스 갬빗과 딱 어울리는 것 같네요.



 

퀸스갬빗의 열기가 뜨거운 만큼

드라마의 결말 역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지만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살짝 말해

보자면 베스는 가장 강적이라고 생각했던

러시아 선수를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둡니다.

물론 그 이면엔 그 동안 경쟁자로 만나 친구가

된 친구들이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죠!

 

 

 



퀸스 갬빗의 상징적인 아이템과도 같은 알약

베스가 뛰어넘은 마지막 장애물과도 같은 의미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린 시절 고아원에서부터

수 많은 체스 경기를 하는 모든 순간에 

베스에게 안정을 주는 안정제 알약이 함께

했었습니다. (꽤 많은 순간에 술도 함께 했었죠.)

하지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베스는 스스로도

벅찬 엄청난 적수와의 경기를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알약을 삼키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와의 대결에서도 이긴 셈이었네요.

 



퀸스 갬빗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이 알약

정체가 무엇이냐고 굉장히 궁금해했는데

이 알약의 이름은 'Xanzolam'이라고 합니다.

극 중 배경이 되었던 1960년 대에 진정제

역할로 출시된 알약인데 마약 성분과 비슷해

계속 찾게되었던 것 같아요. 추가로 베스가

멕시코에 있을 때 Xanzolam이 다 떨어지자

'Librium'을 구입하게 되는데 이는 최초의

항불안제로 불리며 제재법안이 나오기 전

까진 흔하게 처방되었다고도 하네요.

종종 무언가를 무뎌지게 할 때 마약 성분을

소량 주입한다는 얘기를 뉴스에서 종종

접했는데 비슷한 느낌아닐까 싶네요.

다만 소량이라도 반복되면 좋은 결과를

초래할 리 없으니 제재 법안이 생기기도

한 것이고요. 어쨌든 실제 마약은 아닌걸로!

 




마지막으로 퀸스 갬빗을 매우 재밌게 본

시청자들이 시즌2를 기다리는 걸 많이 

봤는데 애초에 퀸스 갬빗은 '미니 시리즈'로

제작되어 시즌 2가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

시즌1로 끝! 때문에 퀸스 갬빗 6화에서

감정의 클라이막스를 이루고 마지막 7화는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죠. 혹시라도 아직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넷플릭스 추천작을

찾는다면 정말 추천드려요! Queen's Gam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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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유튜브
퀸스 갬빗 공개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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