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 개봉일(북미 무기한 연기), 아바타, 스파이더맨 등 헐리우드 영화 줄줄이 개봉 연기
디즈니가 영화 뮬란의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여전히 판데믹 상황이 심각해 극장 개봉과 흥행이
매우 불투명하기 때문인데요. 주요 외국 시장에서의
개봉 역시 불투명해졌습니다. 디즈니 대변인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전 세계적인 건강(의료)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영화를 개봉할 것인지에 대해 확실히 결정된 것이
없다는 점이 확실시 되었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 영화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지 접근이 가능할 시기를
위해 현재는 뮬란 개봉 계획을 멈춰야 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뮬란의 개봉 연기는 벌써 4번째입니다.
처음 개봉일은 3월 27일이었고 북미에 판데믹 상황이
심각해 진 이래로 7월 24일 그리고 8월 21일로 점차
미뤄오다가 상황이 개선될 희망이 보이지 않자 아예
잠정 무기한 개봉 중단을 발표한 것이죠.
더불어 디즈니는 다른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 일정
역시 전면 재조정 했습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2의 개봉 역시2021년 12월에서 2022년 12월로
무려 1년을 연기했습니다. 아바타1이 약 3조 4600억원
이상의 엄청난 수익과 흥행을 거둔 후로 대중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터라 아쉬움도 컸는데요.
이에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직접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 코비드로 뉴질랜드에서
하는 라이브 액션 촬영을 오래 중단해야 했습니다.
LA에서의 주요한 virtual production work 역시
재개 여부가 불투명해지며 2021년 12월로 예정된
첫 시퀄 개봉일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디즈니 스튜디오를 비롯해 많은 곳에서 받는 지지에
감사하고 있으며 몇 년 간 지지해주고 있는 팬들
에게도 무한한 감사를 전합니다. - 제임스 카메론
덧붙여 빗발치는 아쉬움 반 항의 반 소식에
제일 아쉬운 건 그 누구도 아닌 본인 자신이라고
아무도 반박할 수 없는 소리를 하기도 했죠.
개봉이 연기된 영화들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의 연예지 버라이어티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스타워즈 후속 3부작 중 첫 번째 시리즈의
개봉 역시 2023년 12월로 1년을 연기했습니다.
마블의 '블랙 위도우'는 2020년 11월 6일로
스케쥴을 조정했으며 '이터널스(The Eternals)'는
2021년 2월 12일,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
(Shang-Chi and the Legend of the Ten Rings)'는
2021년 5월 7일로 개봉일을 연기했습니다. 추가로
'토르(Thor : love and thunder)' : 2022년 2월 11일
'닥터 스트레인지(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
of Madness)'는 2022년 3월 25일로 연기되었고요.
애초 내년 11월 예정되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Spider-Man : Far From Home)
의 시퀄 개봉을 한달 미뤄 2021년 12월에
개봉하는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스파이더 맨
역시 2021년 7월에서 11월로 한 번 개봉을
연기했던 것인데 이번 개봉 연기는 내부 사정에
의한 것이라고 하네요. 따라서 올 여름 극장가에서
슈퍼 히어로물은 만나볼 수 없을 예정입니다.
추가로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2021년 4월 23일,
탑건 : 매버릭은 2021년 7월 1일로 개봉일이
연기되었고요. 상황이 빨리 나아지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