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싱부스2 첫 트레일러 공개, 장거리 연애의 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이틴 로맨스 영화 키싱부스(Kissing Booth).
베스 리클스(Beth Reekles)의 소설을 원작으로
달달하고 풋풋한 하이틴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냈었죠. 키싱부스의 결말은 노아가 하버드
대학교 진학을 위해 떠나는 걸로 끝이났었는데요.
무려 2년만에 돌아온 키싱부스2!
이번에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빈스 마르셀로
(Vince Marcello)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기존
출연진인 조이킹, 조엘코트니, 제이콥 엘로디가
그대로 출연했습니다. 이번 키싱부스2는
졸지에 장거리 연애가 되어버린 엘과 노아의
이야기를 다루는데요. 어제 공개된 시퀄 예고편
첫 트레일러에선 시니어 고등학생이 된 엘의
새학기 생활과 더불어 새로운 서브남주의 등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교내 스포츠 스타인
마르코(테일러 페레즈)! 외향적이고 유머감각까지
갖춘 그는 엘과 자꾸 부딪히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또 어떤 변수가 생길 지 지켜보는 게 이번 시퀄의
묘미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엘에게 마르코가
있다면 하버드의 노아에겐 클로이(메이지 리처드슨
-셀러스)가 뉴 페이스로 등장합니다. 하버드에서
만난 둘의 사진을 발견한 엘의 고등학교 친구들은
"이별은 자연스러운 거야." 하고 말하기도 하죠.
엘 스스로도 대학 진학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되는데 리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버클리냐 노아가 있는 하버드냐
말이죠. 여기서 리와의 갈등도 고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 트레일러인데 꽤나
많은 정보를 알려준 터라 네티즌들은 "이미
영화 한 편 다봤네." "이미 결론을 알 것 같아."
등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직 어떻게 될 지는 두고 봐야겠죠!
키싱부스2는 7월 24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키싱부스 넷플릭스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