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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이 고심 중인 게임 원작 영화 보더랜드에 대해

Decker 2020. 5. 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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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케이트 블란쳇 출처 : 보더랜드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웹진 '버라이어티'는 지난

5일, 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인기 비디오 게임

'보더 랜드(border land)'의 실사판 영화에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게임 보더랜드는 Gearbox Software에서

개발했으며 2009년에 처음 출시되었습니다.

공상과학 세계의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보물을 찾는 사냥꾼이 되어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많은 게임들이 그러하듯

보더랜드 역시 1인칭 FPS슈팅게임인 셈이죠.

 

그녀가 고심 중인 역할은 '릴리스 캐슐린'.

릴리스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비중 있는 역할이며 은하계

6명의 여성 중 하나로 초인적인 힘을 가진

'사이렌'클래스의 캐릭터라고 합니다. 사실

보더 랜드가 세상에 나오기 전, 거대 기업에선

가망이 없다고 버려지기도 했었는데요.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5천 5백만대 이상

판매되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제작은 '라이온스 게이트'가 맡았고

캐빈 피버, 호스텔 시리즈 그리고 벽 속에 숨은

마법 시계로 유명한 일라이 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또한 HBO의 드라마

'체르노빌'과 '무서운 이야기'시리즈를 쓴

작가 크레이그 메이진이 각본을 맡아 현재

초안을 완성한 상태이며 아직 케이트 블란쳇의

출연 여부에 관해서는 노코멘트 중입니다.

 

게임의 설정상 영화 매드 멕스와의 유사성,

그리고 감독 일라이 로스의 전작들을 봤을 때

R등급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들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 촬영 전이라 섣부른 

판단일수도 있고 일리있는 예측이 될 수도 있겠네요.

영화 크랭크인은 올해 말 예상이라고 하는데요.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출처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캐롤, 우먼 인 할리우드, 블루 재스민 등

의미있는 영화들에서 내공있는 깊은 연기를

보여줌과 동시에 반지의 제왕 시리즈,

토르 : 라그나로크  그리고 신데렐라까지

판타지 영화 속 맡은 역할과 분장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케이트 

블란쳇의 출연을 내심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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