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블런트, 드웨인 존슨의 영화 볼 앤 체인에 대한 소식들
드웨인 존슨과 에밀리 블런트가 코믹스 원작인
영화 < 볼 앤 체인(Ball and Chain)>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따라서 드디어 이들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도 않았지만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볼 앤 체인에 대해
짧게 소개하자면, 다툼이 잦았던 부부가
그들의 불화를 제쳐 두는 방법을 배우고
힘을 합쳐야만 발휘되는 초능력을 우연히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90년대 동명 원작 만화를 각색한 이 영화는
'코믹 히어로물'이며 그 동안에도 원작 만화를
TV시리즈로 만들고자하는 시도는 몇 번
있었으나 모두 무산되어 만나볼 수 없었다고
하네요. 몇몇 스튜디오들이 배급을 따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넷플릭스로 향할 것
이라는 전망이 강력한 상황입니다. 넷플이라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 미워할 수 없는
상사 역할로 국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에밀리 블런트는 이후 컨트롤러, 루퍼, 5년째
약혼 중, 엣지 오브 투모로우, 시카리오: 암살자
들의 도시, 헌츠맨 : 윈터스 워, 걸 온 더 트레인,
메리 포핀스 리턴즈 그리고 2020년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죠. 또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 잃어버린 세계 시리즈,
모아나, 쥬만지 시리즈 등 액션 시리즈 물에서
특유의 유머감각을 보여주며 현재까지 활약
해오고 있는 드웨인 존슨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상황인데요. 사실 이들은 이미
2020년 개봉 예정인 영화 정글 크루즈
(Jungle Cruise)에서 만나 호흡을 맞췄었습니다.
디즈니랜드의 동명 놀이기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북미에선 2021년 7월
30일 개봉예정이며 드웨인 존슨이 제작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애정을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다시 볼 앤 체인으로 돌아와서, 이번 작품은
2018년 영화 '빅 식(The Big Sick)'의 각본을
맡았던 에밀리 V.고든이 각본을 맡았고 케빈 미셔가
Seven Bucks 프로덕션과 함께 제작합니다.
감독 및 제작 일정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