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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1 공개, 장단점과 가격보다 이목을 끈 짤?

Decker 2019. 9. 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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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1일 새벽(한국시간), 

아이폰 11을 드디어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와 애플워치의 새 모델도 선보였는데요,

가장 화제가 된 아이폰11을 중심으로 알아봤습니다.  



우선 가장 궁금했던 가격. 아이폰11이 699달러로 시작,

동결했다 말할 만큼 비슷했습니다. 

이에 비해 전 모델인 아이폰XR의 가격은 낮춰

나름대로 고객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잠재적 고객들의 반응은요?

"애플은 새로운 결제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네요. (물론 장난)

신이 우리에게 콩팥을 2개 주신건 필요할 때

하나 꺼내쓰라는 말이 이렇게 적용되나 봅니다. 



카메라에 대해 얘기하기 전, 

방수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자면

항상 핸드폰을 쓰면서도 생활방수가 어디까지인지

궁금했고 XR을 물에 빠뜨렸을때도 전전긍긍 했는데

이 정도면 거의 뭐 담그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아이폰XR 산지 한달만에 물에 빠뜨렸을때

일단 털고 외부를 닦아 물기를 제거 했고

(구멍 안을 면봉으로 닦는 건 좋지 않다고 들어 안했습니다.)

또한 바로 전원을 끈 뒤 다시 켜지 않았구요.(중요)

그리고 일정량의 쌀과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 

통풍이 잘 되는 창틀에 하룻밤 정도 두었는데요.

이틀 뒤에 켜보니 멀쩡하게 작동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8개월째 쓰는 중인데 믿거나 말거나지만 

사실 폰이 침수 되었을땐 다들 지푸라기라도 잡게 되니까요!

하지만 이번 아이폰11은 그럴 걱정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었던 카메라 부분.

기본 아이폰 11은 아이폰 XR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2개의 카메라를 유지했지만,

망원렌즈를 초광각렌즈로 바꿨습니다.

또한 2배의 광학줌, 야간모드를 도입해 업그레이드 했죠.

 

그리고 아이폰11프로와 프로맥스의 트리플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망원,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어 

4배 더 넓은 장면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이폰 XS와 비교했을때도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고 

더욱 선명한 사진을 건질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물론 아이폰에서 카메라가 큰 부분을 차지하고

애플 측에서도 더 나은 화질과 퀄리티를 위해

노력 했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한 사람들의 첫 인상은?





벌써부터 수많은 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 중 가장 많은 공감을 얻고 있는 건 바로 인덕션.

처음 디자인이 누출되었을때 아 설마 아 설마를 외쳤건만

우려는 사실이 되었고 아직은 적응이 안되네요.




하지만 진짜 문제는 이 디자인을 보고

그냥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분들이 생겼다는 겁니다.

바로 환 공포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이 디자인을 볼 때마다

소름이 돋고 트리거가 눌린다는 얘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환 공포증이란?


작은 구멍따위가 여러개 뭉쳐있으면 공포를 느끼는 증상.

 


겨우 세 갠데 뭐 이런 걸로 환공포증을 느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환공포증이 있어도

증상의 정도는 각각 달라 개인차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색감에 주목해 보겠습니다. 

아이폰11은 어느때보다 컬러풀해졌습니다.

심지어 보라색은 예쁘기까지 하더군요. 



아이폰11 프로는 4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기능도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라 그런지 

기본 아이폰11에 비해 꽤나 얌전한 느낌입니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등의 주요 시장엔 20일,

한국 출시는 미정이지만 관계자들은 

10월 말 쯤을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아이폰의 스펙 및 비교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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